봄등산 가벼운 추천 코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가벼운 산행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철은 등산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죠.

오늘은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등산 코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길이 완만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 위주로 골랐으니,

등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답니다.

 

1. 서울 북악산 둘레길

 

북악산은 서울 도심에서도 가까워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둘레길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곳곳에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봄날의 경치를 만끽하기에 좋아요.

특히 한양도성을 따라 걷는 길은 역사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 인천 계양산 둘레길

 

계양산은 인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으로,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둘레길만으로도

충분히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이 평탄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나무 그늘이 많아 봄 햇살을 맞으며 여유롭게 걷기에 제격이죠.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3. 부산 금정산 남문 코스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은 다양한 등산로가 있지만,

남문 코스는 상대적으로 쉬운 길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남문까지 오르면 시원한 부산 시내 전경이 펼쳐지며,

봄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등산 후 온천에 들러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4. 대구 앞산 둘레길

 

대구 앞산은 높이가 높지 않고,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봄철에는 철쭉과 벚꽃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가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랍니다.

 

5. 강원도 오대산 선재길

 

조금 더 자연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싶다면

오대산 선재길을 추천해요.

전체적으로 길이 평탄하고 걷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라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고,

신록이 우거진 봄 풍경이 일품입니다.

비교적 긴 코스지만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 자연을 온전히 느끼기에 좋습니다.

 

 

가벼운 등산, 이렇게 준비하세요!

가벼운 산행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준비는 필요해요.

편한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챙기고, 간단한 간식도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거예요.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와 선크림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봄철의 따스한 기운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걷는 등산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주말, 가벼운 산행을 떠나

기분 좋은 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